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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30.

Diary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오랜만에 다시 봤다.
역시 여운이 남는 영화는 다시봐도 재밌는 법!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내 삶을 글로 적어볼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영화 속 이야기는 다이어리를 통해 진행되는데, 나도 일기를 쓴 뒤 나중에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벤자민 버튼처럼 여행도 하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자유롭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학하고 나도 정말 자유로운 영혼처럼 떠나 보고 싶어진다.
어디서 저렇게 생긴 다이어리 구매할 수 없나?
나도 내 삶을 글로 적어내려가면서 나중에 늙었을 때 어떻게 살아왔는지 읽어보게.

하긴 요즘 세상에선 블로그가 다이어리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글로 적혀 있는 것을 읽는것과 무미건조한 컴퓨터 속 데이터를 읽는 느낌은 사뭇 다를 것이다.




Written by Whipping 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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