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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3.

Sherlock Holmes




Sherlock Holmes Series는 항상 나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초등학생 때 부터 셜록 홈즈 책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다 읽어봤고 얼마 전 봤던 셜록홈즈를 영화로 만든 것도 재밌게 봤고 또 어제 보게된 셜록 이라는 영국 드라마도 정말 재밌었다.
셜록홈즈가 영화, 드라마로 나오면서 책의 일부를 따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 책을 그대로 각색해서 만들진 않는데, 영화는 약간 판타지(?)같은 매력이 있었고 드라마는 현대의 셜록홈즈로 각색해서 만든 것 같았다.

영국드라마 셜록을 보면서 재밌었던 점은 왓슨의 일기인가 수첩인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를 기록한 것이 책으로 나온 느낌이라면 이번엔 왓슨이 블로그에다가 홈즈의 사건해결 과정을 기록한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홈즈가 하는 대사들을 보면 책에 있는 대사를 따온 것을 몇몇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팬으로서 그런 대사들을 찾는게 굉장히 재밌다.
그리고 무엇보다 홈즈역활을 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란 배우를 처음 보게 됬는데 굉장히 독특한 매력을 가진 배우였다. 
아무리 역할이라지만 말을 엄청나게 빨리 하는 장면을 보면서 난 왜 NG 꾀나 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셜록홈즈를 각색한 모든 작품들을 보면서 오랜만에 다시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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