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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5.

The Lincoln Lawyer

스포 가득
안보신 분들은 이 글을 보지 마세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란 영화를 보게 됬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변호사는 부를 거머쥔 변호사이다.
뒷골목에 관련된 일 하는 사람들을 무죄로 풀어주는 대신 거대한 액수의 검은 돈을 받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아버지는 죄 있는 변호인 보다 무죄의 변호인이 더 무서운 것이라고 경고를 과거에 했었다. 그리고 그 경고는 그에게 찾아온다.
과거에 무죄의 변호인을 죄가 있다고 판단하고 감옥에 가게 한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맡은 의뢰인을 통해 그 사건의 의뢰인이 무죄였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그를 꺼내기 위해, 그리고 지금의 의뢰인을 감옥에 넣기위해 일을 하기 시작한다. 뒷골목의 검은 돈을 만지던 그에게도 일말의 양심이 있었던 것이다. 현재의 의뢰인의 죄에 대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친한 친구가 살해당하고, 그는 누명까지 쓸 위기에 처하지만 뛰어난 변호사답게 그 상황을 잘 헤쳐나간다. 그리곤 변호사 답지 않게 자신의 의뢰인을 감옥에 넣는데 성공한다. 상황은 일단락 되는 듯 싶으나 어두운 밤 그의 집에 불청객에 찾아오게 된다. 그 불청객은 바로 그가 감방에 넣은 의뢰인의 엄마였던 것이다. 그 엄마는 자기 아들을 왜 감방에 넣었냐며 따지러 왔고 그는 아드님이 자신의 베스트 프랜드를 죽였고 그는 과거에도 살인을 한 적이 있다 라고 말한다. 그녀는 총을 꺼내 변호사를 쏘면서 너의 베스트 프랜드를 죽인 것은 자신이 한 일이며 너도 죽일 것이라고 말하지만 변호사 또한 총을 소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쏴서 위기를 면하게 된다. 그 이후 그는 회복하고 변호사로서 살지만 여전히 뒷골목 사람들의 일을 봐주며 생활하게 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재미있는 영화였다. 뒷골목의 일을 하지만 진정한 악인 빼곤 왠만하면 일말의 양심이란 것은 모두에게 존재하니까 그런 것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내가 꿈꿨던 법조계가 나와서 더 흥미진진 했다. 하지만 나만 영화를 이해하고 내 친구들은 이해를 못해서 나만 즐겁게 본 것 같아서 좀 미안했다 -0-;;





Written by Whipping Cream

2011. 6. 7.

Fight Club



Fight Club은 내가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로 수십번이나 돌려보고 지인들에게 추천을 해준 영화이다.  그만큼 많이 봤기 때문에 볼 때마다 새로운 면모를 보게되고 파이트 클럽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굉장히 세세히 분석을 하고 싶어졌다.




Written by Whipping Cream

2011. 6. 6.

Sunny

서울에 회의 때문에 갔다가 친구와 친구 남자친구를를 만나 놀게 되었다.
건대에서 고기를 먹고난 뒤 영화를 보러 간다고 같이 가자는 제의에 할 것도 없겠다 모처럼 서울에 왔으니 일찍 집에 들어가는 것도 아쉬워 같이 심야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써니를 보기로 했다고 말해서 써니라는 영화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정말 영화에 대한 일말의 정보도 없이 나는 극장에 들어섰다.



    우리네 엄마들의 어린 시절과 현재 엄마 또는 아내로 사는 삶을 왔다갔다 하며 영화가 전개된다. 그야말로 옛 시절의 7공주 이야기이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어 영화관에선 가끔씩 사람들의 웃음이 터지곤 했다.
    주인공 나미는 현재 엄마, 또는 아내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인이다. 내가 보기에 그녀는 그야말로 정석인, 또는 좀 상류층의 아내와 엄마의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존재를 점점 삶에서 잃어간다. 어느날 그녀는 친정 엄마의 병문안을 갔다가 어떤 암환자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 환자는 바로 자신의 어렸을 적 친구였던 것이다. 그녀 이름은 하춘화였다. 다음날 나미는 춘화의 병실에서 춘화를 만난다. 그녀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고, "써니"를 보고 싶다고 한다. (나는 처음에 써니가 무슨 한 사람의 이름인줄 알았다) 써니는 자신의 친구들과 만든 그룹의 이름이였고 나미는 얼마남지 않은 춘화를 위해 옛 친구를 찾으면서 친구들의 변한 모습과 과거회상을 하며 삶에서 자기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우리네 엄마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라는 점, 그리고 현재 나와같이 엄마의 자식으로 있는 사람들에겐 '아, 우리엄마도 나와 같은 학창시절이 있었고 즐겁고 소중했던 시절이 있었지.'라고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다. 잔잔한 감동 그리고 중간중간 조미료 같이 재밌는 요소들이 잘 어울러 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뻔한 스토리와 진부한 해피엔딩으로 아쉬웠다. 개인적인 취향의 작품은 아니지만, 가족끼리 보러 가기도 좋고  40대에겐 젊은 시절의 회상을, 아이들에겐 엄마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Written by Whipping Cream

2011. 5. 23.

Pirates of the Caribean - On Stranger Ties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판타지물.
최근에 개봉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역시 실망은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이번 편은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캐리비안 특유의 판타지 - 상상력이 충분히 발휘된 내용 - 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다음 편도 계속해서 나오길!
영화에 대한 리뷰는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다.
판타지물은 그 내용 자체를 즐길 뿐이지 이상하게 분석하려 들게 되지 않더라.



Written by Whipping Cream

2011. 5. 2.

The Game (1998)

내 생에 가장 감명깊은 영화 Fight Club을 보고 실행하게 된 3가지 일이 있다.

첫째로 에드워드 노튼이 출현한 작품을 하나하나 다 찾아본 것.
에드워드 노튼의 작품 취향은 나와 굉장히 흡사해서 굉장히 만족했다.
앞으로도 에드워드 노튼이 출연한 작품은 기꺼히 볼 것이다.

둘째로 브래드 피트의 출연작을 찾아본 것.
브래드 피트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배우로 작품을 보는 안목과 연기력 둘다 고루 갖춘 배우이다.

셋째로 Fight Club의 감독 David Fincher의 작품을 찾아 보는 것이였다.

오늘 포스팅을 하려는 작품은 바로 그 David Fincher의 작품 중 하나인 "The Game"에 대한 리뷰를 쓰려고 한다.



The Game은 니콜라스 밴 오튼이라는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그는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는 부유한 주식 투자가이다. 그의 생일을 맞아 동생에게 연락이 오고 점심을 약속하게 된다.
동생은 형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CRS라는 정체불명의 회사에 가서 서명을 하라고 한다. 오튼은 CRS에 가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하며, 나중에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뒤 이어지는 이상한 사건의 연속. 그 사인은 Game을 시작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였다. 그는 CRS라는 단체에게 계좌를 해킹당해 재산을 탕진하고 동생이 죽임을 당하고 의문의 여자에게 이용당하게 되면서 점점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가는 내용을 다룬다.
결국엔 그 모든것은 하나하나 CRS라는 회사의 연기였고 그 경험은 동생의 생일선물 이었던 것이다. 오튼은 돈밖에 모르는 물질주의자에서 이런 경험을 통해 돈 이외의 소중한 것에 대해 눈을 뜨는 계기를 얻는다.. 라는 내용이였다.


취지는 좋았으나 결말이 굉장히 급하게 마무리 지어지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핀처감독의 작품스러운 무언가가 느껴지는 작품이였다.
이 작품도 나름의 반전을 담고 있지만 역시 반전물을 정말 신선하게 느껴지게 하는 것은 반전속의 메세지가 관객에게 와닿아야 진정한 반전이 아닌가 싶다.
그런면에서 The Game은 약간 메세지가 부족했던 것 같다. 
반전을 보고나면 조금은 식상할 수 있으나 당신은 반전을 과연 맞출 수 있을까?




Written by Whipping Cream

2011. 4. 9.

KING'S SPEECH



내가 최초로 혼자 영화를 보게 된 작품이다
헬레나 본햄 카터가 출연해서 보게 되었는데 잔잔하면서 감동이 있는 영화였다
그렇기에 살짝 지루한감이 없잖아 있지만, 끝까지 볼만한 훈훈한 영화이기도 하다

사실 영화를 혼자 보게 된 계기는 예전부터 혼자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친구가 약속장소에 도착하지 않아서 혼자 보게 된 것이다 ㅋㅋㅋ
나랑 친구는 조조시간대로만 영화를 보기 때문에 늦잠을 자버리면 끝!
처음엔 화가 많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혼자 영화보는 매력도 나름 있어서 좋았다.

2011. 2. 13.

Changeling



친구의 도움으로 개봉 했을 때 부터 보고 싶어 했던 체인질링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


일단 영화는 정말 좋았다.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를 너무 잘했고 내용도 상당히 좋았으며 이게 무엇보다 실제 사건인 만큼 사실과 약간의 픽션이 잘 조합이 되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충분히 만족시켰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경악을 하면서 봤던 것 같다. 그리고  미국이 어떻게 자유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영화에서는 미국의 상징인 자유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권력자(경찰)이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 약자(여성)를 마음대로 휘둘렀고 자신들의 업무 성과를 올리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며, 저게 정말 미국이란 나라인가 싶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살인범이 교수대로 올라갈 때 죽기 싫다며 천천히 올라가게 해달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은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힘도없는 어린아이들을 납치해 도끼로 찍어죽이다니 어이가 없고 정말 그 장면이 너무 짜증났다. 울부짖으면서 자기는 끝까지 잘못 없다고 할바엔 차라리 뻔뻔하게 죽어버리지.


미국이란 나라에 막연한 동경이 있었던 나로선 굉장히 충격적이였고 또 생각해보면 이런 과정을 어느나라나 다 거쳐가면서 성장해 가는 것 같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지금 시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안도감도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롤모델 안젤리나 졸리의 색다른 연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기존엔 액션에 치우쳐 연기를 했었더라면 이번엔 모성애를 가진 어머니 역할을 했는데, 정말 이게 액션영화의 여주인공을 연기했던 안젤리나 졸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연기를 너무너무 잘했다. 어머니 역할을 잘 소화해낸 이유가 실제로 아이들의 엄마로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닐까. 

앞으로는 저런 범죄가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정말 누구나 한번쯤은 다 봐야 하는 영화 인것 같다.

Sherlock Holmes




Sherlock Holmes Series는 항상 나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초등학생 때 부터 셜록 홈즈 책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다 읽어봤고 얼마 전 봤던 셜록홈즈를 영화로 만든 것도 재밌게 봤고 또 어제 보게된 셜록 이라는 영국 드라마도 정말 재밌었다.
셜록홈즈가 영화, 드라마로 나오면서 책의 일부를 따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 책을 그대로 각색해서 만들진 않는데, 영화는 약간 판타지(?)같은 매력이 있었고 드라마는 현대의 셜록홈즈로 각색해서 만든 것 같았다.

영국드라마 셜록을 보면서 재밌었던 점은 왓슨의 일기인가 수첩인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를 기록한 것이 책으로 나온 느낌이라면 이번엔 왓슨이 블로그에다가 홈즈의 사건해결 과정을 기록한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홈즈가 하는 대사들을 보면 책에 있는 대사를 따온 것을 몇몇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팬으로서 그런 대사들을 찾는게 굉장히 재밌다.
그리고 무엇보다 홈즈역활을 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란 배우를 처음 보게 됬는데 굉장히 독특한 매력을 가진 배우였다. 
아무리 역할이라지만 말을 엄청나게 빨리 하는 장면을 보면서 난 왜 NG 꾀나 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셜록홈즈를 각색한 모든 작품들을 보면서 오랜만에 다시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고 싶어졌다.